IT 전문가의 눈으로 본 베트남 시장: IT 아웃소싱 허브로의 부상(1)

신현석 스마일게이트 베트남 법인장님의 좋은 글을 공유 합니다.




 베트남, IT 아웃소싱 허브로의 부상


한국에서 삼성SDS, 마이크로소프트, AWS, SK㈜ C&C 클라우드 본부장을 거친 이후, 지금 스마일게이트 베트남 법인장으로 경험하고 있는 베트남에서의 생활은 나에게 큰 행운이다. 2010년 마이크로소프트 근무 시절 베트남 호치민을 처음 방문했을 때 느꼈던 알 수 없는 친근함, 편안함은 나를 베트남으로 이끌었고, 빠른 변화를 체감하며 관심이 더욱 커지게 되었다. 한국과 베트남은 역사적으로 중국 통일왕조와의 생존 투쟁, 불교 및 유교 문화, 식민지 시절을 이겨낸 것, 남북분단과 같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. 나는 SK㈜ C&C Cloud 본부장 시절 게임 고객사에서 베트남에 소프트웨어 개발센터를 구축하고자 하는 의사를 확인했고, 이러한 변화에 참여하고 싶다는 열망과 베트남의 IT 환경에 끌리게 되어 미련 없이 이직하게 되었다. 한국과 베트남을 연결하고, 양 국가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. 한국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부족하고, 베트남은 개발자가 상대적으로 많기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. 

KOREA IT TIME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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